어제 커피를 쏟았어요,,,
빨래를 돌리면서 포스팅을 합니다 ㅠ
근데 뭐 부터 써야한담
집 천장에 밤하늘이 떴어요
생일 선물로 제가 애정하는 언니가 사줬는데
자기전에 켜 놓으면
넘... 좋아요
물론 자동 OFF기능이
OFF가 아니라서 직접 꺼야하지만
어찌되었든 넘 좋아용
언젠가 천문대 전세내고 자고싶음
TMI지만 전 천체를 직접 관측한 적은 없어요
그런데 천체상영관에서 틀어주는 영상을 보는 것도 좋아해요
무슨 말인지 모르겠지만
제가 하는말 다 아시겟죠? ㅋ
철도박물관도 다녀왔어요
2023.04.14 - [일상] - 파워크러시 투명페트병 재활용 후기
요때의 파워크러시 기기가
철도박물관 바로 앞의 철도공원 근처에 있는데
이 곳은 자주지나쳤지만
들어가보는건 처음이었어요
기차역 역사부터 영상, 각종 물품이 전시되어 있어서 신기했어요
옛날에도 급여에서 주민세를 떼더라구요
뭔가 신기했어요
납세는 국민의 의무이건만,,,,
철도 박물관에서 열리는 서민우 개인전도 구경했어요
큰 규모는 아니지만
시골과 자연을 사랑하는 작가의 세계를
충분히 알 수 있는 전시라고 생각해요
저는 [삼천포에서] 라는 그림이 제일 좋았는데
위의 두 그림도 인상적이었어요
왼쪽그림은 멀리서 보았을 때부터 한 눈에 들어왔었는데
가까이 가서 볼수록 색의 대비가 특히 마음에 들고
빠져들어가는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오른쪽 작품도 제가 인상깊게 본 작품 중 하나인데
차가운 겨울공기가 느껴지는 것 같았어요.
실은 전 경상도유교걸인지라
눈을 본 적이 손에 꼽는데 (유년시절 눈썰매장 인공눈 + 폭설 2번? + 작년에 학교가서 2번)
그래서인지 항상 눈을 볼 때면 가슴이 벅차오르고
그날의 겨울공기가 더 폐부 깊게 들어오는 것 같아요
그 느낌을 저 그림을 보며 느꼈다니까요? ㅎㅎ
저렇게 새하얀 마을 위에
새하얀 구름이 있는데
구름이 작품의 반을 차지한 것 만큼
그만큼 구름을 계속 본 것 같아요.
저도 언젠가 개인전을 열어보고 싶은데
열심히 그려봐야겠죠? ㅋㅋㅋ
쓸 말은 많은데
그건 다음포스팅으로 할래요
제목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ㅎㅎ
참고로 김해 여행오시면 김해여행여권? 받으셔서 투어다녀보세요
자석이랑 여러가지 준다는데
저는 김해시민이라 안된다네요 ㅠ
좀 아쉽긴한디
법이 그렇다니 어쩔 수 없죵
다음에는 친구랑 같이 논 기록으로 와야겠어요
저번에 기록하겠다던 병아리콩 레시피는,,,
언젠가로
히힣
그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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