얏호
오늘은 지난주 금욜과 주말을 기록할거애요
아까 수영 다녀왔는데
허벅지가 넘 아파요 ㅋㅋ큐ㅜ 힘들어
고인물이 넘 많은 수영장,,,
금욜엔 친구가 회덮밥을 사줬어요
원래 얻어먹으러 갈 땐 칼국수를 먹고싶었는데
갈수록 아무거나 먹어도 괜찮을 것 같았어요
그래서 친구 추천인 회덮밥으로 결정~~
김해 스시피아 회덮밥이 유명하다던데
먹으니까 이유를 알 것 같았어요
전 원래 회처럼 메인이 되는 재료를
아껴먹는 습관이 있는데요
얘는 안아껴먹어도 돼!
진짜 미니우동이랑 회덮밥이랑 먹으니까 넘 배불렀어요
채소도 아삭아삭 많아서 넘 좋았구 ㅠㅜ
개인적으론 회덮밥 속에 연어가 젤 맛있었어용
생연어는 아니었구 숙성연어? 였던 것 같은데
저 숙성연어는 별로 안좋아하거든요
근데 요집연어는 맛있어서 신기하더라구요
연어덮밥이 있음 그걸 먹어도 될 것 같아요
그리고 놀다가 막차 시간까지 좀 남아서
근처 카페에 들어갔는데요
으흐흠
솔직히 비쌌어요
2입이면 사라지는 빵이 3200원이라니
믿어지시나요
어마마마에게 봉급을 타 생활하는 마쟈에겐
시간만 때우러 오기엔 아까운 장소였어요
전 감자볼케이노랑 밤어쩌구? 샀는데
매장 이용하려면 1인 1음료 필수라서
토피넛라떼? 같은? 무언가를 시켰어요
음료에 얼음이 너무 많아서 솔직히 음료양도 많지 않았구
저어먹어야해서 좀 불편했어요
그런데 매장 오래 사용하실분은 여기 가끔 오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위에 개인 접시랑 식기를 자유롭게 들고갈 수 있게해서
사진찍긴 좋더라구요
저는 창가자리에 앉긴 했는데
안쪽도 분위기 좋게 인테리어 잘 꾸며놨어용
암튼 여기오실거면 적어도 2시간은 보낸다는 생각으로 오시는걸 추천합니당
주말에는 시골에 갔다왔어요
쑥이나 달래를 캐서 올 생각이었는데
비가 주륵주륵...
밭에 가지 못했어요
원래 일욜에라도 가려고했는데
일욜은 비가 더 오고 심지어 더 춥더라구요
그래서 걍 왔습니다,,,,
대신 서포농협에서 땅두릅사왔어요
한 팩 삼천원이라니 대박 저렴해
휴게소에서 소떡소떡도 먹었어요
근데 솔까,,, 비싸고 별로였음
여러분은 여기가시면 소떡말고 다른거 드세요
저번에 밥은 맛있었는데..ㅜ
칠서에서 청보리 작약축제를 했더라구요
모든 지자체가 저때에 축제를 기획한 것 같은데
흠,,, 다들 비와서 잘 되었나몰라
저야 시골왔으니 모름
암튼 저날은 고속도로가 완전 밀려서
평소 오가는 시간의 2배를 고속도로에 할애했어요
완전 천천히 가서 피크민으로 꽃도 많이 심었어요
체감상 30원은 번 듯한 느낌
고속도로를 떠날 때엔 차가 많지만 그렇게 막히지는 않아서
드디어 해방이다~!~! 라는 생각이었는데요
사고가 났더라구요
고속도로 달릴 때 사고날까 걱정했는데
걱정 놓으려니까 음
사고가 저희를 반겨줬어요
첨엔 역주행인가? 싶었는데
과속으로 넘어오신 것 같더라구요,,,,,
엄마가 고속도로 진입/출입할 때 항상 40으로 가서
원래 그게 맞는데
뒷 차가 항상 가까이 와서 엄마보고 빨리 가는게 어떻겠냐고 이야기했었는데
절대 감속과 시속 40이라는 표지판이 괜히 있는게 아님을 체감했네요,,,
여러분은 전문가가 지정해준 속도를 따릅시다
암튼 저날 돼지국밥 먹고 집왔어요
음
써보니까 뭔가 별로 없군요
내일은 오늘 일기랑 내일 일기랑 같이 포스팅할게요
끝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영 찬새내골 방문 후기 & 일상 기록 (0) | 2023.05.18 |
---|---|
커피앤드유 방문 후기 & 일상 (1) | 2023.05.11 |
김해 진영 팥내음 & 개집비어 방문 후기 및 일상 기록 (2) | 2023.05.10 |
진영 철도박물관 전시 관람 및 일상 기록 (0) | 2023.05.08 |
함안 입곡군립공원 & 일상 기록 (0) | 2023.05.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