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헤
오랜만에 글을 남겨용
뭔가 많은 일이 있었지만
자주 오겠다는 지난번의 다짐을 어기다가
이제서야 왔답니다
화욜에 큐넷에서 필기시헙 접수하는데 1시간을 기다렸다던가,,, 하는 일이 있었고
도서관에서 책도 임보하기로 했어요
암튼 조금씩 적어볼게요
아침
해변을 찾아간 첫날 아침은 정성베이커리에서 구매한 빵이였어요
크린베리 건강빵이었는데 가진 사진이 없다 ..ㅎㅎ
하지만 다른빵 사진은 있지요
살구치즈건강빵인데 이거 넘 맛있어요
보통 살구랑 치즈처럼 맛있는 부위만 원할테지만?
이건 빵 자체가 넘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ㅜㅠ
세상에 이런 빵이 있었다니
이 집에서 빵을 많이 사먹진 못했지만
제 원픽은 살구치즈건강빵입니다
여러분 츄라이츄라이
그리고 맛있는 동네빵집도 알려주세용
빵집 프랜차이즈는 넘,,, 질렸어
참고로 크린베리빵도 쫄깃 바게트에 크린베리 들어간 느낌이었어요
촉촉크린베리라 건과일 안좋아하는 저도 먹을 순 있었어요
다만 오래 먹으면 물릴뿐,,,
원래 해변을 찾아간 이유는 별거없습니다
해변 바로 앞에 남일대 해수스파를 운영하는 곳이 있어서
해수탕 체험 겸 아침부터 고속도로를 달려 간 거였어요
그리고 해수탕은 잠겨있었어요,,
왜쨰서 힘들게 찾아갔는데
대신 여기까지 찾아왔으니 해변과 코끼리바위라도 보려고 했는데
코끼리바위로 가는 진입로도 막혀있더라구요
정말 대체 왜...
그래서 해변이랑 그 주변만 걷고 왔답니다
아침이라 살짝 겨울바다였지만...
그래도 파도소리는 좋지않나요?
마음이 잔잔해지는 느낌 ㅎㅎ
여름이 되면 튜브 낀 채로 그냥
바다 위에서 둥둥 떠다니고 싶어요
소라고동이랑 조개껍질도 모아보고
해변 오른쪽으로 해서 주변 어촌도 돌아봤어요
등대 보고 돌아오는 길에 고양이도 보고 ㅎㅎ
고양이 넘 좋아요
사고뭉치 털뭉치 ♥
여기까지 온 목적이 있는 만큼
근처 목욕탕으로 갔었는데요
저는 사천 하나로마트 목욕탕으로 갔었어용
열탕온탕냉탕 3개인 큰 목욕탕은 아니었지만
아침 일찍 가니까 물도 깨끗해서 좋았어요
그리고 마쟈는 일을 합니다...
오후 일정은 봄나물 채취였거든요
지난번에 심은 감자가 올라온 것도 확인하고
씨앗도 심고
달래도 캐고
쑥도 좀 캐왔습니다
물론 힘들어서 사진은 못찍었어요
대신 밭에 자생하는 복단 사진은 찍었어요
넘 이쁘지 않나요
땅에서 올라오는 죽순도 봤어요
정말 생긴게 동숲 죽순같고,,,
그리고 너무 커요 ㅋㅋㅋㅋ
저는 이렇게 당일치기 노동겸 여행을 하고
다시 고속도로에 올랐어용
바지는 엉망이고 ㅋㅋㅋㅋ
딸기 먹으면서 휴게소까지 달렸습니다
그리고 휴게소 밥은
고기가 들어간 된장찌개였어요
토욜 오후에 생각보다 사람이 별로 없어서
빨리 먹을 수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여기 원픽은 순두부찌개라고 생각합니다
엄마가 시켜서 난 비록 다른걸 시켰지만,,,
여기서 메디힐 마스크팩 10장 5천에 팔길래 그것도 사오고
저는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마자요
이 모든 일정은 피크민 뱃지를 위한 빌드업
이번달 뱃지도 무사히 획득했어요
그리고 위의 죽순은 맛있는 반찬이 되었답니다
음
념념굿~
끝이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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