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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김해 스시피아 & 빵쌤 후기 및 일상 기록

by 마쟈 2023.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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얏호

오늘은 지난주 금욜과 주말을 기록할거애요

 

아까 수영 다녀왔는데

허벅지가 넘 아파요 ㅋㅋ큐ㅜ 힘들어

고인물이 넘 많은 수영장,,,

 


금욜엔 친구가 회덮밥을 사줬어요

원래 얻어먹으러 갈 땐 칼국수를 먹고싶었는데

갈수록 아무거나 먹어도 괜찮을 것 같았어요

그래서 친구 추천인 회덮밥으로 결정~~

 

김해 스시피아 회덮밥이 유명하다던데

먹으니까 이유를 알 것 같았어요

 

전 원래 회처럼 메인이 되는 재료를

아껴먹는 습관이 있는데요

얘는 안아껴먹어도 돼!

 

진짜 미니우동이랑 회덮밥이랑 먹으니까 넘 배불렀어요

채소도 아삭아삭 많아서 넘 좋았구 ㅠㅜ

개인적으론 회덮밥 속에 연어가 젤 맛있었어용

생연어는 아니었구 숙성연어? 였던 것 같은데

저 숙성연어는 별로 안좋아하거든요

근데 요집연어는 맛있어서 신기하더라구요

연어덮밥이 있음 그걸 먹어도 될 것 같아요

 

그리고 놀다가 막차 시간까지 좀 남아서

근처 카페에 들어갔는데요

으흐흠

솔직히 비쌌어요

2입이면 사라지는 빵이 3200원이라니

믿어지시나요

 

어마마마에게 봉급을 타 생활하는 마쟈에겐

시간만 때우러 오기엔 아까운 장소였어요

 

전 감자볼케이노랑 밤어쩌구? 샀는데

매장 이용하려면 1인 1음료 필수라서

토피넛라떼? 같은? 무언가를 시켰어요

 

음료에 얼음이 너무 많아서 솔직히 음료양도 많지 않았구

저어먹어야해서 좀 불편했어요

 

그런데 매장 오래 사용하실분은 여기 가끔 오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위에 개인 접시랑 식기를 자유롭게 들고갈 수 있게해서

사진찍긴 좋더라구요

 

저는 창가자리에 앉긴 했는데

안쪽도 분위기 좋게 인테리어 잘 꾸며놨어용

암튼 여기오실거면 적어도 2시간은 보낸다는 생각으로 오시는걸 추천합니당

 


주말에는 시골에 갔다왔어요

쑥이나 달래를 캐서 올 생각이었는데

비가 주륵주륵...

 

밭에 가지 못했어요

원래 일욜에라도 가려고했는데

일욜은 비가 더 오고 심지어 더 춥더라구요

 

그래서 걍 왔습니다,,,,

대신 서포농협에서 땅두릅사왔어요

한 팩 삼천원이라니 대박 저렴해

 

 

휴게소에서 소떡소떡도 먹었어요

근데 솔까,,, 비싸고 별로였음

여러분은 여기가시면 소떡말고 다른거 드세요

저번에 밥은 맛있었는데..ㅜ

 

칠서에서 청보리 작약축제를 했더라구요

모든 지자체가 저때에 축제를 기획한 것 같은데

흠,,, 다들 비와서 잘 되었나몰라

저야 시골왔으니 모름

 

암튼 저날은 고속도로가 완전 밀려서

평소 오가는 시간의 2배를 고속도로에 할애했어요

완전 천천히 가서 피크민으로 꽃도 많이 심었어요

체감상 30원은 번 듯한 느낌

 

고속도로를 떠날 때엔 차가 많지만 그렇게 막히지는 않아서

드디어 해방이다~!~! 라는 생각이었는데요

사고가 났더라구요

 

고속도로 달릴 때 사고날까 걱정했는데

걱정 놓으려니까 음

사고가 저희를 반겨줬어요

 

첨엔 역주행인가? 싶었는데

과속으로 넘어오신 것 같더라구요,,,,,

엄마가 고속도로 진입/출입할 때 항상 40으로 가서

원래 그게 맞는데

뒷 차가 항상 가까이 와서 엄마보고 빨리 가는게 어떻겠냐고 이야기했었는데

절대 감속과 시속 40이라는 표지판이 괜히 있는게 아님을 체감했네요,,,

여러분은 전문가가 지정해준 속도를 따릅시다

 

암튼 저날 돼지국밥 먹고 집왔어요

 

써보니까 뭔가 별로 없군요

내일은 오늘 일기랑 내일 일기랑 같이 포스팅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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