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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상 기록

by 마쟈 2023.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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갹 마쟈가 왔어요

 
실은 막 쓰려던 때에 한번 날라가서 음,,,,
그래도 힘내서 적어보겠어요
주말부터 화욜까지의 마쟈를 
샅샅이 적어주겠어
 


 

실은 저도 인스타와 트위터에서만 보던 이 성격테스트를 진행했어요!!
그리고 그 결과..!
저랑 너무너무너무 잘 맞는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지난 학기까지 풀학점 실험방 출근을 했는데요(이중이 화학이라 주금
그래도 뭐라도 해보고 남기자는 마음에
번아웃을 맞을 때까지 계속 뭔갈 했습니다
 
그리고 항상 학교가는길에 교통사고나서 학교가기 싫다... 라는 생각을 했지요
여러분 혹시 저런생각 드시면 당장 휴학/퇴사를 준비하세요
전 지금 휴학때리고 회복중임
 
저 성격테스트 결과로 베이지가 나오면
MBTI가 ESTJ라고 하던데
정말일까요?

저는 유구한 전통을 가진 I인데,,,
대충 사람이 내향성이 감소했다는 생각이 들긴하지만
살짝 의아하긴 합니다
근데 바뀌면 뭐 봐뀐거겠죠
자신의 MBTI 빼곤 다 관심이 없어서
 

아 그리고 여러분은 체리피커라는 경제용어를 아시나요?
CHERRY PICKER 라는 단어인데
체리만 따먹는 사람, 즉 혜택만 받고 떠나는 얌체같고 현명소비하는 마쟈같은 소비자를 말해요!
 
...
마자요
마쟈는 체리피커임 ㅋ
 
누구에게도 말 안한 일화로는
카카오페이지가 가입하면 300캐시를 그냥 주던시절,,(300캐시가 아닐수도)
탈퇴와 가입을 반복하면서 책을 완독함,,,,,
물론 지금은 안그럽니다
지금은 이러면 탈퇴후 7일정도 기다리셔야 해요
 
전에 백원딜 음료수가 넘 먹고싶어서 마켓컬리에 가입했는데
글쎄 2만원 주문시 사용가능한 만오천원 쿠폰을 준다는거에요
그래서 오타후쿠 야끼소바 소스랑 소면용 쯔유를 샀어요
 
소면 삶아서 먹어봤을 때 이 소스는 그저 평범했지만
대충 밥하기 귀찮을 때 먹을 수 있어서
편하다고 생각했어요
 

병아리콩도 요리했어요
집에 원래 저렴하다는 이유로 병아리콩이 많았는데
정작 먹은적은 거의 없어서
제대로 요리한 건 이번이 처음이에요
 
바삭한 식감을 좋아하고 간식생각이 너무나도 나서
스낵으로 구웠어요
 
레시피는 다른 포스팅으로 후술할게요!
 
병아리콩 샐러드도 있어서
그것도 만들어봤어요

대충 집에 있는 야채를 다 송송 썰어넣고 
저는 파슬리 + 소금 + 설탕 + 올리브유 + 라임즙 조금 넣어서 먹었어요
모닝빵은 반갈라 버터바르고(물결)
 
동생이 도시락을 싸들고 등하교 하는데
제가 하루 날 잡고 만들어주면서
겸사겸사 남은걸로 제 밥까지!
 
생각보다 샐러드가 만들기 편하고 좋았어요
남은 삶은 콩이랑 스위트 콘이 있어서 
집가서 다시 만들 것 같아요
 
이거 레시피도 위 병아리콩 레시피 포스트랑 같이 올려놓을게요 :)
 

동창원수목원에서 얻어온 틸란에게 물도 주었답니다
아직까지 생명이 붙어있어서 그런가,,,
코코넛이 붙어있는 길다란 수염틸란도 데려오고싶었어요
엄마한테 졸라보려구요 ㅎㅎ
 

어젠 점심먹고 뭔가 공부할 삘이 와서
책상 셋팅을 했어요
 
컴퓨터는 꺼놓거나 보통 노래를 듣는데
전 SWISS RADIO CLASSIC 을 즐겨들어요
무료인데다가 유튜브 클래식 한계에 부딪힌 마쟈에게
전문가가 셀렉해서 먹여주는 클래식... 좋답니다
 
마실 것으로 커피도 준비했어요
리락쿠파 티팟에 원두티백을 넣고 
뜨거운 물 부어 모락모락
 
유리컵엔 얼음을 넣어 아아메 마실 준비를 했지만..
 
아메리카노라기보단 커피차에 가까운 연한 커피가 탄생하였어요
이래서 사람은 용량과 용법을 잘 읽어보고 지켜야해요
난 이미 망했지만
여러분이라도 맛있는 커피타임을 가지시길...
 
이날은 저난리를 치고 2과목 공부를 마무리했어요
나머지 3과목이 에바라고 생각하지만
어쩌겠어요 머릿속에 넣어봐야지
일단 넣어놓고 다른 기사도 공부하면서 기출 돌릴려구요
 
이날 공부하다가 동생이 왔는데
장학금을 획득한 기념 치맥이 먹고싶다고 해서
치킨을 얻어먹었습니다
 

여러분 여기 전화포장하면 2천원 할인인거 아시나요?
두마리를 주문했는데
내가 전화 한 번, 동생이 전화 한 번 하면 총 4천원 할인이니 좋은거 아니냐고 했는데
동생이 지독하다며 기겁을 하더라구요
전화 1번에 2마리를 구매했습니다,,
대신 콜라는 355ML 1캔이 아니라 1.5L 페트가 와서
페트병테크 할 수 있겠어요
 

동생이 마시는 짱구 원장쌤 라-거
제가 최근에 봤는데 라거가 에일보다 더... 거칠다고 했던가?
경수를 사용한 맥주가 1700년대에는 맛있었다고 했었는데
암튼 둘중에 뭐가 더 부드럽다고 하더라구요
실은 요 책 빌려왔다가 안맞고 다시 넣어놨어요
 
아라치 치킨 개인적으로 저는 간장베이스의 치킨이 좋아요
오늘 구매한 메이플어쩌구 순살치킨은 내겐 좀 물리는 맛이었음
 

그리고 다꾸도 했습니다
저 네컷떡메 꿈일기 그리는데 좋아서 종종 애용하고 있어요
 


이건 오늘 기록이라 따로 분리했어요
오늘 밥은 돼지고기 김치찌개 먹고
뷰티홀로 향했습니다
  
2주만에 방문인데 하도 홈케어를 귀차니즘땜에 안해서,,,
어제 알로에팩 피부관리 벼락치기를 해봤으나 혼나고 말았습니다..
 
오늘 가는길에 버스가 너무 밀려서 초조했는데
한 10분정도 지각할 것 같은거에요! ㅠㅜ
그래서 뛰었는데,,
양 무릎이 크게 까졌습니다....
한 9년만에 무릎 까진 것 같음 ㅠ
 
쌤이 저 보시더니 놀래셔서 약국가서 반창고 사와주심 ㅠ

감동,,,
비록 양 무릎에 반창고 2개씩 붙였지만,,
집가서 피부관리와 무릎관리 다 해야겠어요
물론 흰치마도 빨아야지...
 
여드름을 박멸하는 과정은 너무나도 아팠고
홈케어를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소금빵 맛집의 소금빵 주심
진짜 여기 소금빵 진짜 맛있더라..
담에 가게정보 알아와야지
 
오늘은 일단 여기까지 끝!
담에 병아리콩 레시피 포스팅을 꼭 해서 추가해야겠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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