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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주일간 기록 feat. 벚꽃

by 마쟈 2023.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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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피부관리한다는 것 저번에 말햇죵
저번에도 갔다왔는데
귀찮아서 기록안하고 오늘 갔다와서 기록함 ㅎㅎㅎ

웃을 일이 아니긴한데 
 
그나저나 이것도 탭으로 작성하는데
생각보다 편한 것 같기도 하고
불편한 것 같기도 하구,,,
 
일상기록 그래도 폰으로 하는 것 보단 쉽게 할 수 있어서 좋긴해용
우리집에 있는 노트북은 오래되구 무겁고 해서
들고다니기 완전 힘든데
그래도 아직까지 넘 편하지는 않네용 ㅠ

 
쨌든 미뤄뒀던 일상기록을 해봅시다
레쮸고


 
 

먼저 오늘 피부관리 받은 것 부터 적어야징

항상가던 그곳
 
저번에 갔었던 고운동에서 아메리카노 테이크아웃해서 갔는데
개인적으로는 클래식 원두가 마음에 드는듯
스페셜? 이었나 다른 원두 옵션도 있는데
그 친구는 산미가 너무 강해서 마음에 안들었음 ㅜㅠ
 

커피사진 올리려니까 사진복사가 안된다
힘들다,,,,,
 

 
생각나서 부랴부랴 찍은거라
겨우 반절 남아있지만 ㅋㅋㅋㅋ
 
지난 4주간 너무 일회용품만 썼나 싶어서
텀블러를 챙겼는데
텀블러 할인은 없더라구요....
스타벅스는 300원 할인해주는데 고운동도 해주라

저기 저 햄찌 보이시나요
여드름이 아플 때마다
햄찌로 김밥을 말았답니다
 
원장님이 오늘따라 잘 참는다고 하셨는데
모든건 햄찌덕...

 

압출하고 나선 유산균 어쩌구란 친구를 해봤는데
소리가 넘 장난 아니었거든요?
생김새도 좀 무섭게 생기긴 했음
근데 저번에 한 해초팩에 비하면 
1도 안아팠음,,,
 
뭐랄까,,
그냥 좀 두꺼운 철사로 얼굴 꼼꼼하게 긁어주는 느낌?
그런데 살없는 이마나 막 압출한 곳은 아프긴했어요..
참을만 했지만

 

이거 끝나고 유산균 한 포 주셔서 먹었는데 
아연이 포함되어서 그런가
새콤하거나 달콤하진 않아서
내 취향의 유산균은 아니더라
그래도 주셨으니 감사히 먹기
(헐 블루투스 키보드에 물결표시 없음...)

 


 


오늘 이야기를 했으니
지난주 이야기도 해야겠다
 
지난주엔 오랜만에 술을 마셨어요
원래 칵테일바를 가려고 했는데
화요휴무였어서 ㅋㅋ
봐뒀던 다른 곳으로 가봤음
 
우아한 남쪽

 

내외동 자주오긴하지만
저쪽이 먹자골목? 쪽인건 처음 알았음
예전에  가본 적 있긴한데
자주 가진 않아서 ㅎㅎ

출입구부터 분위기 넘 좋더라
제주컨셉에 맞춰서 바닥부터 스투키, 선인장까지
의자 꺼낼 때 시끄러운 것만 아니면 넘 좋았음 ㅋ큐ㅜ
 

진짜 분위기가 넘 좋았음,,,
젤 구석진 창가자리에 앉았었는데
옆에 드림캐쳐도 있었다!
분명 찍었던 것 같은데 갤러리 속엔 없었지만 ㅎㅎ
 

 

타르타르 새우랑 알리오올리오 시켰었는데 맛있었다!
근데 갠적을 알리오 올리오가 넘 꾸덕해서
오일리한 친구를 원했었는데 살짝 아쉬웠다
새우는 오동통해서 맛있었다!
 
술은 한라토닉세트? 그걸로 시켰는데
친구가 손맛을 담아서 타줘서 ㅋㅋㅋㅋ
진짜 웃었다
 
난 진짜 엄지와 검지로 고급스럽게 잡고
새끼손가락을 살포시 들어올려서 레몬즙을 냈을 거라구 생각했는데

요러케?
 
여기 분위기 넘넘 좋았고
가게도 이뻤는데
화욜이라 그런가 사람이 없어서 살짝 부담스러웠다,,,,
 
친구 말로는 2차로 오기 좋은 곳이라고 했는데
우린 1차부터 여기 왔으니까 ㅋㅋㅋㅋ
 
 2차는 저번에 갔던 투다리였다

 

김치우동이랑 감튀(오지치즈후라이?) 시켰는데
갠적으로 김치우동 저번보다 넘 맛있었고
감튀는 눅눅하고 양도 적어서 생각보다 별로였다,,
치킨이랑 비슷한 값이었는데,,
담엔 ONLY 감튀는 고려하지 않는걸루!

아 생맥도 맛있었다
투다리 갔다가 친구가 벚꽃 보재서
대흥초 옆길로 산복도로 걸었다
 

가로등 밑에 있는 벚꽃두 찰칵

나도 찰칵 ㅋㅋㅋ
친구가 찍어줬는데 잘 찍히지 않았나요
그나저나 머리카락 숱 많아보이게 찍혔다고 생각해요
진짜 많긴하지만
곱슬이라 여름엔 감당이 안되어서
이번에 언더컷 할 것 같지만 ㅋㅋㅋ
 

내년에 대충 단발정도로 민게 안자라면 
내년에도 언더컷으로 유지할까 미리 생각중인데
25년에는 교생나가야하니까,,,
올해 하는 언더컷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 같진 않네용


거의 글의 막바지인지라
제일 분량 없는 제 방에서 찍은 사진도 올려용

저번에 올렸던가?
슬램덩크의 서태웅군을 프박으로 뽑아왔어요

저번에 슬덩 영화 리뷰에서 적어놨듯이
너무 잘생겼어요
요즘 코리안농놀 가비지 타임으로 갈아타서 햄스터를 외치고 있지만
진짜 잘생겼는걸용
넘 이뻐서 뽑아줬습니다

 

일기장 쓰기도 하고있어요
작년에 휴학하기 전 학교 그림동아리에서
오일파스텔로 그림을 그리곤 했었는데요
그때 그린 그림 뒤에 일본어 단어같은거 적어두고
일기장에는 구름을 그려서 세트처럼 맞춰놨어요!
 
찍어놓을 걸 그랬다 ㅎㅋㅋㅋ
 
처음에 윗쪽 구름을 그릴 때에는 아무런 생각없이
색연필로 마음가는대로 묘사하다보니
완성하고 보니 꽤나 거칠게 표현했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아랫쪽은 부드럽게 묘사하려고 했는데
그리고보니 부드럽게 보다는 약하게? 대충? 두리뭉술?
이런 단어가 더 잘 어울리는 구름같아요 ㅠㅜ
 
그래도 이렇게라도 집중해서 그림그려보니까 행복하네요
아직 벚꽃 피었을 때 근처 공원에 스케치북 들고가서
그림 그리면 좋을 것 같아요
이번주에 진짜 다 질 것 같긴하지만 ㅎㅎㅋㅋ
 
하 
제가 생각한 글쓰기는 여기까지
이제 독서나 좀 할랍니다
여러분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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