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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401 중순 일상기록

by 마쟈 2024.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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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 일상기록을 합쉐이

 

솔직히 내가 맛집 관련 블로그도 쓰고

공부 블로그도 쓰고

일상 블로그도 쓰는거 보면 넘 많나 싶긴한데

카테고리에 맞게 블로그를 만들고 싶다보니 이젠 패션이나 뷰티 관련 블로그도 하나 만들고 싶다

만들게 된다면 네이버인데 계정 하나 더 만들긴 귀차너 ㅠㅜ

 

일단 가봅시다 일상기록

 


이건 오트밀 우유 만들겠다고 설치다가 찍은 사진

집에서도 만들 수 있다고 들은 것 같아서 무작정 귀리부터 불리고 봤는데

볶을 때 너무 튀고 쉽게 타서 과정 하나하나가 넘 쉽지 않았다

물이랑 갈아버릴 때는 소음도 엄청나고 갈리지도 않아서 

내가 뭘 만들었는지도 잘....

 

그래도 볶은 귀리는 은근 괜찮았고

볶을 때 광택이 도는게 귀리 하나는 잘 불렸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13일인가 토익치러 시내 나갔다가

피크민 커뮤니티 데이라 열심히 걸었다 ㅎㅎ

 

 

 

유네스코 등반하고나니까 넘 배고파서 보이는 국밥집 아무데나 들어갔었는데 그게 수백당

엄마 따라서 주 1회 국밥투어를 하다보니 나도 꼭 찾아먹어야겠더라....

국물이 뽀얗고 맛있었는데 순대에 후추가 너무 많이 들어가서 내 취향이 아니었다...

대신 후식으로 뻥튀기나 뻥스크림을 먹을 수 있었는데

덕분에 추운 겨울에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었다 ㅋㅋㅋㅋ

겨울에 먹는 아슈크림이 제일 아니겟는가

 

 

 

김해에서 7천보정도 걷고 만보까지는 더 필요해서 엄마랑 주남저수지도 다녀왔다

화포천은 갈대나 다른 식물들이 많이 보이는데

주남저수지는 이름 그대로 저수지가 한눈에 보이더라

 

다른 점은 화포천은 독수리가 많이 보였다는 것? 

주남저수지는 새도 많은데 오리나 고니가 정말... 너무... 많았다

얼마나 많았냐면 주차장에서 내리니까 새 소리가 여기저기서 울렸다

과장해서 새들이 스포츠경기장을 꽉 채우면 이런느낌일까 싶었다

물론 그 새들이 우리를 본다는 가정임

 

아 근데 이 기록 컴터로 쓰다가 탭으로 쓰고있는건데

혹시 폰에서 탭이랑 부가적인 공유없이 바로 사진 사용이 가능한 기능이 있을까요

막 광고에서는 휙 스와이프해서 던지면 어케어케 되던댕

저장하고싶지 않은디...

어렵네용

 

요건 당근으로 알로에 팔러갔다가 바람맞아서 다시 돌아가는 길 사진...

여러분은 당근에서 노쇼하지마세요

흥 내가 구매자분 펀하시라구 20분거리 걸어갔는데 저 결과가 나오니까 화나더라

노쇼하더라도 미안하단 소리라도 했음 풀렸을텐데

정말 흥칫뿡이다와

 

알로에 노쇼를 겪고난 뒤 바로 브로콜리 준비해서 교육봉사 갔다왔어요

왜 only 브로콜리냐면.. 시간이 없어서 그냥 대충 챙겨갔어요

저도 먹고 센터다니는 애기랑 나눠먹고

애기네 집엔 초장이 없어서 집에선 브로콜리를 잘 안먹는대요 ㅋㅋㅋㅋ

엄청 잘 먹던뎅

 

요건 친구들이랑 오버쿡드 하고나서 일기장 한 켠에 그린 그림

잘 그리지 않았나요

갠적으로 힙한 유니콘이 넘 만족스러워요

요즘 오버쿡드 할 수 있어서 너무 즐거운데

다른 친구들도 옵쿡 자주해줬으면 좋겠네용

 

그리고 시골가는길에 온천도 다녀왔지효 후후

외관이 살짝 오래되어보이지만 안은 리모델링해서 쾌적하구요

꽤 넓은 노천탕 있구 주중엔 사람도 별로 없고

완전 이었습니다

 

엄마한테 온천가자고 하니까

하필 날씨가 짖굳어서 엄청 오기싫었다고

속으로 뭐라했다고 하는데

샤워기에서 나오는 온천수 끼얹자마자 엄마가 엄청 시원하다면서 ㅎㅎ

 

날씨가 정확하게는 비가 엄청나게 왔었는데

그래서 노천탕에서 비맞고 있었어요 ㅋㅋㅋㅋㅋ

사람도 별로 없구 미지근한 물에 담궈서 비맞고 있으니

그건 또 그것대로 운치가 있더라구요

짱짱 사천오시는 분들 완전 추천

 

그리고 엄마가 시장에서 산 화로로

고기도 구워먹었답니다

허브솔트 솔솔 뿌리고

소시지도 굽고

고양이도 몇 점 던져주고

 

8시 반에 시작한 늦은 식사였지만

바람도 이리저리 바뀌고 엄청 추웠지만

엄마랑 단둘이 불쬐면서 구워먹으니까 좋더라구요

담엔 좀 더 일찍 구워먹어도 좋은 것 같았어용

 

고양이도 한 컷 찍고

 

휴게소에서 망개떡도 사왔어요

생각보다 인터넷으로 주문해도 그렇게 가격차이가 안나더라구요

제가 먹은건 냉장고에서 막 나와 너무 쫄깃하고 차가웠지만

구매하셔서 살짝 녹여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짱짱

 

아 그리고 오늘 플로깅 다녀왔어요

인간들이 제발 담배피고나서 꽁초 입에 넣고 꼭꼭 씹어먹었으면 좋겠어요

휴대용 재떨이를 가지고 다니던가

어디서 무단투기를 해!!!!!!!!

 

인상적인 쓰레기는 두가지인데

하나는 저 이상한 비타민 스프레이.....

다른 하나는 일회용 치실? 손잡이가 달린 치실이었어요

공원에서 쓰레기 줍는건데 저런 쓰레기가 많이 나온다니깐요 에휴 ㅠ

 

담배도 많이 주웠구요

큰 플라스틱이나 철은 나중에 분리배출하기 귀차나서...주어오지 않았답니다

그래도 이쯤 줍는게 어디인가요

버리는 인간이 태산인 시대에 나 같은 사람이면 오히려 좋죠 뭐

 

아 그리고 몰랐었는데 오늘 jlpt 시험 결과 발표일이더라구요

공부 1도 안하고 갔지만

3문제 중 1문제 틀린 꼴이지만

이정도면 선방 아닐까요 ㅎㅎ

일본계 회사 취업이나 워홀갈때 2급정도면 충분하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1급은 언제... 응시할 지 모르겠네요

이번에 단번에 취득했으니까 일본어 공부는 덕질로 족해요 이제!!

이걸로 먹고 살 의향도 아직까진 크지 않아서

이제 다른 외국어를 좀 열심히.. 공부해볼까 하는 생각만 드네요

다시 복학해야해서 공부할 시간이 있을까 몰라

 

일단 내일은 대기기사 접수하고 토익도 담달 중순에 응시하기로 한 만큼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어요

헤헤 그럼 저는 이만 가볼게요

가서 세수하고 공부하고 책 좀 읽다가 누워서 자겠습니다

그럼..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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