갹 피크민 커뮤니티데이를 맞아
외출을 햇읍니다
집에서 커피 한 잔 내려서 들고 동창원 식물원으로 갔습니다
실은 어제 밤부터 공중에 매달려 생활하는 식물 틸란드시아를 넘 데려오고싶었어요
근데 아시죠..:?
동네 꽃집에서는 그저 발품을 팔아야 한다는 사실을,,,,
인터넷으로 주문할까 싶었는데
근처 이렇게 가까운 화훼단지가 있다는 검색결과를 통해 방문했어요
꽃도 많고, 분재도 많고
식물구경 하면서 한시간 가까이 구경했어요
저는 틸란드시아 이오난사 두마리
엄마는 다육친구 하나랑 아스파라거스를 구매했어요
담주 시골 내려가기루했는데
밭에 심어서 내년에 수확을 기대하기로 했어요
사진찍기도 좋았어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패딩조끼 벗고 찍을껄,,, 정도?
너무 저렴하다고 엄마가 넘 좋아하셨어요
여기 갔다가 대산 플라워랜드도 방문했어요
근데 저는 잘 몰라서 운동공원 쪽 주차장에 주차했어요 ㅎㅋㅋㅋㅋ
살짝 걸으니까 플라워랜드로 이어지더라구요
쨌든 초행길이라 지리알못 당황했으요,,
3월이라 그런가 꽃은 없고 황량했어요
유채가 그나마 초록색이라도 뽐내주었고
인상적이었던건 이 시기에 여기가 냉이랑 쑥 스팟이었던 거에요
#창원_봄나물스팟
사진,,, 안찍었는데 하
진짜 냉이에 죽고 냉이에 사는 저는 냉이를 캘 것만 같았고
실제로 몇 뿌리 뽑아왔답니다
내일 한 끼니만 포식할게요
공원관리하는 창원시 눈감아
대산플라워랜드-운동공원으로 이동할 때 강 옆의 산책로(자전거도로) 로 이동했는데요
낙동강이 생각보다 가까웠고
냉이는 없었어요
억새? 갈대도 있어서 분위기 넘 좋았어요
사람은 3월이라 그런가 많이 없었는데
게이트볼? 골프 비슷한 스포츠 하시는 분들이
많이 오셨어용
쨌든 저는 냉이를 들고
마트에 들러서 아이스크림도 산 뒤
집에서 이오난사를 배치해주고
춤추며 만보를 채운 뒤
지금 이 포스팅을 하고있답니다,,,
이오난사를 잘 키워 여러 개체를 얻은 뒤 마리당 500원에 분양하고싶어요
이게바로 식테크?
뻥입니다
그냥,,, 과습으로 죽지만 않으면 다행
내일은 제 업보가 돌아오는 날이에요
업보에 치여있다가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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