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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상기록 - 친구랑 수제비맛집 & 코노

by 마쟈 2023.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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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친구랑 만났어요

같은 지역에서 서로 벗어나진 않지만

1년동안 만난 적이  5번도 채 안되는듯한

그러나 항상 연락이 되는 친구들이랍니다

 

친구 중에 하나는 교환학생 가고

다른 둘은 메이플을 위하여 만나서 수제비 조지고 PC방 가는 친구들인데

전 그냥 집에 있느라 만난적이 별로 없네요

 

오랜만에 나가는거라 

나가는김에 공부도 할 겸

어쩌다 생긴 불닭도 나눔할 겸

은행업무도 볼 겸

모든 해야할 일을 다 준비해서 나갔답니다

 

물론 나가기 전에 식물에 물도 주고 설거지도 하고 잡곡밥도 커스텀해서 예약해놓고 보리차도 끓여놔서 뿌듯했답니다.

나란 여자 아주 멋진 여자

 

아 참고로 불닭이 왜 생겼냐면요

이런 포장 불량을 문의했다가

삼양에서 2멀티를 보내주었기 때문이죠

암쏘해피

그러나 불닭을 견디기엔 내 위장이 강하지 않았기에

건강을 위해 불닭을 매 끼니 먹는 친구에게 줬다네요

 

도서관에 오랜만에 나가서 공부도 하고

친구랑 만나서 수제비를 먹었답니다

 

 

 

여기 수제비가 평이 좋고 제 친구들도 좋아했어욧

칼칼한 해물칼국수인데 양이 진짜 많아요!

사람들도 자주 왔다갔다 하구

후식으로 직접담그신 수정과도 비치되어 있어서

입가심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저는 칼칼한 국물이 그다지 취향은 아니어서

다음에 오면 파전이나 비빔밥을 먹으려구요

그래도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긴했어요

상상하니까 다시 먹고싶네용

 

이 친구들을 만난 뒤에

코노나 카페를 가자고 하려고 했는데

한 친구는 이사 준비로 바쁘다고 한된다고 하고

다른 한 친구는 지갑사정이 많이 힘들다고 해서

코노에 가기로 했답니다

제가 열심히 슈가슈가룬이랑 포뇨랑 암튼 여러가지를 불렀고

친구가 아이도루를 불렀어용

아 인피니트 추격자도 불러줬는데 진짜 너무 옛날노래라 ㅋㅋ큐ㅜ

 

 

솔직히 이 친구 졸업하고 버튜버나 우타이테 같은걸로 데뷔해도 괜찮을 것 같지 않나요

자기는 목소리 쉬어서 듣기 싫다지만

제 실력이 실력이다 보니

목소리 맞바꾸자 하면 저는 솔직히 하자고 할 것 같아요

 

이 친구랑은 헤어지고 그 유명한 핫템 리들샷을 사러 다이소에 갔는데

리들샷이 나간건지 안들어온건지 없더라구요

그래서 테이프만 사왔답니다

집 가는길에 버블티도 사마시고~

하삼동 녹차버블티 가격대비 괜찮다고는 생각하는데

너무 달아요

 

공차에서도 당도 거의 없거나 10인가 25인가만 하는데

하삼동에서도 당도조절이 가능하면 좋겠다네요

 

그리고 집에 와서 씻고 얼굴 케어하고 

글을 쓰고 있답니다

 

내일은 열심히 집안일 하고 공부 한 2시간 정도 하고 

금요일에 시골갈 준비하는 것이 목표랍니다

그럼 저는 스플하러가볼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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