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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상기록 - 쁘띠프랭스 도넛, 플립사이드 블루소다 등

by 마쟈 2023.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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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언니의 underwater을 들으며 기록 힘차게 시작~

 

 

바다에 풍덩 들어가고 싶은 노래에요

하 너무 좋아요 

여러분 한 번 들어보세요

 


 

실은 기록해야하는건 한달 전 것도 있는데

귀찮아서 미루다보니 이렇게 되었네요

 

일단 시골에 내려가서 밤을 줍고 다녔습니다

헤헤 많이 주웠죠

먹는건 맛있는데

역시 까는건 어렵더라구요

 

아 줍는것도 많이 아팠어요 ㅠㅜ

밤 주우러 가실 때엔 꼭 고기집게같은 철제집게를 챙겨가세용

 

밤나무 찾아 걷다가 발견한 식용열매들도 있어요

전 꽈리가 맛있더라구요

왼쪽 열매는 요즘 아파트에서 정원수로 잘 쓴다던데

맛있진 않았어요

왜 시골에 오면 ebs가 이렇게 재미있을까요

영국 포쉬발음 1도 못알아듣겠지만

정말 어메이징한 막장이 너무나도 재미있었어요

제인 오스틴이 쓴 소설 이성과 감성을 바탕으로 한 영화라는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읽어보려구요

 

치과도 오랜만에 갔다왔어요

치과 가기 너무 싫어요 흑흑

아마 내년에 또 가겠지만

벌써부터 싫다네요

 

달달구리 도넛이 먹고싶어져서

동생이랑 같이 사먹었어요

여기 도넛은 처음 먹어보는데

생각보다 많이 달았어요 ㅠㅜ

 

전 너무 단걸 좋아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맛있더라구요

아마 엄청 단게 땡기는 날에 다시 먹지않을까요?

 

아 플로깅도 가끔 하고 있어요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 줍는데

음 역시 비오는 날은 안되겠더라구요

목장갑이 축축해져서 별로였어요 ㅠ

 

김해시가 플로거들에게 매달 쓰봉을 무료제공한다면

정말 열심히 플로깅할텐데

분발해라 김해시

 

옛날에 도쿄갔을때 주워온 포스터도 찾았어요

벽에 붙여두고싶었는데

마땅한 테이프가 안보여서

다시 보관해놨지만 ㅎㅎ

 

다이소 갈 일 있으면 갔다가 스티커 좀 사올까봐욧

 

지나가다가 먹고싶었던 메뉴도 먹어봤어요

블루소다랑 메론소다랑 고민했지만 블루소다로 택!

 

첫 입은 별로 제 취향이 아니었는데

아이스크림이 녹으늬까 부드러워지면서 맛있어지더라구요

생각보다 나쁘지않았어요

 

근데 궁금한건 왜 올라간 체리가 꼭지까지 빨간것인가....

체리통조림 제조과정에서 한번에 탈색하고 다시 염색한걸까요

너무너무 궁금해,,,

 

달리기도 이제 산책나갔다가 조금씩 해보려구요

생각보다 많이 힘들었지만 의외로 할만했다나ㅔ요

 

뛴 시간은 3분정도밖에 안되지만

너무 힘들어서 돌아가는 길에 아이스크림 사가고싶었는데 참았어요 ㅋㅋㅋㅋ

 

최근 정신 건강이 그리 건강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하루에 하는게 없더라도

일주일에 이것저것

뛰어도 보고 줍기도 하고 뭔갈 그리기도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내년에 복학하면 다 못할수도 있겠지만

최후의 여유를 보낸다는 생각으로(ㅋㅋ)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들도 오늘 하루 마음에 드는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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