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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대전

대전 여행 일지 5 - 대전 시립 미술관, 한밭수목원 열대식물원

by 마쟈 2023.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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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

2일차를 쓰려고 왔어요

근데 너무 더워요

이제 도서관 가서 에어컨 바람좀 쐬야할듯 ㅠ


아침에 일어나서 커피를 마셨어요

수목원뷰 굿굿

 

저 사진만 찍고

바로 탁자 앞에 앉아서 치킨 몇조각을으로 아침을 먹었답니다

 

그리고 숙소 바로 옆에 위치한 시립미술관 전시를 보러갔어요

 

대전시립미술관 열린수장고가 너무 이쁘지않나요

반짝반짝 반사되는 재질인데 초록빛이라니

너무 좋아서 한 컷 찍었어요

 

제 뒤에 있는 대전정부청사도 보이시나요?

처음 봤을때 정부청사가 너무 재미없게 생겼다고 생각했어요

물론 지금도 그렇긴한데

그래서 그런지 건물 해설이 있으면 들어보고싶어요

정부라서 딱똑콱 이미지를 챙기고 싶었을까용?

 

제가 전시를 보긴 했는데

키오스크가 작동을 안해 유료전시는 못보고

무료전시를 봤었어요.

 

무슨 전시인지 확인하려하니 정보를 찾을 수 없네요,, 왜쨰서,,,

 

그래도 작가님들의 표현을 보면서 많이 생각하고 얻어가는 전시였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서체를 보면서 서체 관련 책을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서양화는 좀 알지 동양적인 미에 대해서는 잘 모르더라구요

우리가 잘 아는 서체인 바탕체가 명필 한석봉의 글씨라고 하는데

그것 외엔 잘 모르기도 하고

한자 자체를 잘 모르기도 하고,,,

 

물론 다른 서양화나 조각도 좋은 작품이 많아서 보았습니다

나중엔 체크아웃 시간이 다가와 그냥 훑어보듯 보고 갔지만.. ㅠㅜ

이거 말고도 여러가지 인상 깊은 작품이 많았는데

시간땜에 카메라에 못담고 왔어요

 

여러분은 느긋하게 가서 느긋하게 즐기다 오시길

 

전시 보고 나서는 숙소로 돌아와 잠시 쉬다가

에어비엔비 퇴실하고 수목원으로 갔어요

정확하게는 열대식물원

 

 

 

여길 왜 갔냐면

트위터에서 괜찮다는 말을 들어서 갔어요

 

식물원 입구에 짐보관함(100원)이 있어서

짐 맡겨두고 관람했습니다

 

수목원 입구 바로 옆은 이렇게 꾸며져 있어요

보이시나요,, 틸란드시아들이....

저 틸란드시아 요새 2마리 더 데려와서 키우고 있는데

얼른 많이 자라서 저만큼 개체수를 늘리고 싶어요

 

하 틸란,,,

진짜 내년에 복학할 때 진지하게 한마리 들고갈까 고민중이라네요

 

야자나무 존도 있구요

 

뿌리로 걸어다니는 신기한 나무도 있어요

 

작은 폭포도 있구요

(오 보정 좀 했더니 정말 화질이 별로네요)

 

열대식물원이라 그런지

실내라도 시원한 느낌은 아니에요

오히려 좀 덥고 습한 느낌에 가까워요

 

야자 이파리도 찍었어요

잘 가공하면 배경화면으로 만들수 있을 것 같지 않나요

해보고 뭔가 소득 있으면 블로그에 써보겠어요

물론 시도 할 지 안할지는 모두 제 맘입니다

저도 모름 와따시노 코코로

 

요 사진은 정말 열대처럼 찍힌 것 같애요

 

물론 열대식물원에 온 목적인 바나나도 보았답니다

잘 찍은 사진 top10 중 1로 들어가는 것 같아요

청량 바나나 완전 그 잡채

 

참고로 보정 완전 많이 고민했어요

다 이쁘지 않나요

 

 

 

열대식물원 안에 위로 올라가는 길이 또 있어서 공중샷을 찍을 수 있어요

 

열대 식물원 안에는 바오밥나무도 있어서

어린왕자 포토존도 있어요!

 

암튼 공중샷 넘 이쁘지 않나요

 

열대식물원 출구 바로 옆에는

열대 과일이 있는 작은 온실이 또 있어요

 

가는길은 틸란데코에요

나도,, 틸란을 증식시켜서

베란다를 틸란투성이로 만들고싶어라...

안에 들어가면

엄마가 옛날에 키우던 식물도 있구요

 

무언가 열매가 달린 식물도 있고

 

파인애플도 있어요

대전식물원 직원들은 과일이 열리면 맛볼 기회가 있을까요

그럴수만 있다면 나도 열대식물원 직원할래잉

채용해줘요

 

물론 빨간 꽃과

바나나도 있어요

유후

 

열대식물원 앞에는 다육원도 있어요

들어가면 오른쪽에 이런 알로에가 있어요

그리고 그 옆에 우락부락 알로에들이 있어요

진짜 맨 오른쪽 알로에만 찍고 딱 돌았는데 애들이 장난 아니라 ㅋㅋㅋㅋ

진짜 웃겼어요

 

출입구 왼편에는 신기한 식물도 있구요

 

 

저 방문한 날은 날씨가 너무 화창했어요

밖에서 사진도 찍었어요

 

이번 포스팅은 생각보다 이미지가 많았어용

다음 포스팅은 양이 별로 없어서

올해 대전여행의 마지막 포스팅이 될 것 같아요

 

엣헤

내일은 진짜 기록의 끝을 고할테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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