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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부산

부산 1박2일 기록 2 - 청사포, 블루라인파크, 해운대, 더베이101

by 마쟈 2023.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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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

지난주에 놀았어요

 

월욜은 피곤해서 그냥 있었구

화욜에 포스팅했으니까 수욜에 쉬고

목욜에 친구만났다가

금욜부터 피크민 홀릭,,,,

 

이번주는 갓생살게요 흑흑

 


호텔은 여기로 잡았어요

이유는 해운대쪽 호텔은 비싸고 많이 좁아보였는데

여긴 작더라두 가격이 합리적이더라구요

투숙객에 한해 수영장 무료인데

알찬 1박2일 여행 이슈로 다녀오진 못했네용 ㅠ

 

아 참고로 저희는 트윈룸 예약했어용

 

뷰는 센텀 스퀘어 뷰였어요

언니가 고층으로 달라고 했다던데

생각보다 그렇게 시티뷰였는지는,,

 

룸자체는 작은데

화장실은 여유있어용

거울이 마땅하지 않은게 살짝 단점~~

 

잠시 누워있다 버스타고 청사포로 향했어요

 

이 날 비도 오고 바람도 강해서 

해수욕을 하는 사람이 있나 싶었는데

진짜 있더라구요...

어메이징

 

머리가 엄청나게 휘날려요

사진은 엄청나게 찍었답니당

머리가 날려서 문제지

 

밝게 찍은 사진도 있어요

근디 티스토리 애네들은 왜 카카오프렌즈 스티커만 제공하는걸까요

하트나 반짝이처럼 좀 평범한 스티커도 제공해줬으면,,

 

청사포 사람 짱 많았어요

해운대보단 작은 해수욕장이지만

그래두 뒤엔 산이 있어서 예뻤어요

나도 청사포 살았으면 매일매일 해수욕했을텐데,,

 

트위터에서 배경화면 하기 좋은 이쁜 윤슬 사진,,, 을 찍고 싶었어요

윤슬이라하기엔 햇빛이 다 산란되어서 반짝하게 빛나지도 않지만

뭔가 디카의 한계를 본 것 같기도 하고

디카치고는 잘 친 것 같기도 하고

역시 사진 관련 서적을 읽어야만,,

 

사진의 신이시여 나에게 재능을!!!

 

그리고 이 이후에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를 타러 갔어요

이쁜건 캡슐이지만,,,

솔직히 넘 비싸 ㅠ

 

블루라인파크는 사람이 승차할 수 있는 역이 3개 있고

하차할 수 있는 간이역에서는 승차가 안된대요!

근데 철길을 걸을 수도 있게 해서

부산 사람이라면 그냥 여기 걸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부산투어패스 사용해서 해변열차 탑승했어요!

 

얏호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혹시 가신다면 전 회차 출발 전에 줄서시는거 추천드려요

저희는 그래서 1빠로 들어갔답니다

선착순 자리선점인데

창가뷰를 원하신다면 조금 부지런하시길

 

아마 제가 본 풍경이 유화였다면

열심히 하늘과 바다를 블렌딩 한 결과물이지 않을까 싶어요

 

원래 중간중간 내려서 걸어다닐 생각이었는데

 ①너무 명당에 앉은 나머지 나중에 다시 이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 의문이었고

②중간부터 비가 오기 시작했으며

③열심히 걸어다닌 결과 너무 지쳐있었기에

그냥 청사포에서 해운대까지 쭉 걸어왔답니다

 

그리고 해운대에서 본 충격적인 뷰,,

저 고층은 대체 무슨 뷰일까요

여기서 보는 것처럼 안개뷰이려나

아니면 오션이 아주 잘 보일까,,,

 

어찌되었든 저 지역은 태풍에 올 시 큰 피해가 들이닥칠 것이고

해수면 상승도 걱정해야할테니

놀러온 제가 오히려 걱정되는 뷰였답니다

엘레베이터 고장나도 힘들듯

 

암튼 전 꼼장어를 먹기 위해 이동했는데요

해운대 백사장 따라 20분인가 넘게 걸어서 도착했는데 

아니 백사장이 너무 넓어요

 

솔직히 광안대교있는 광안리가 대세라고 생각했었지만

그래도 해운대의 명성이 괜히 쌓여진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리고 꼼장어를 먹었어요

400그람에 오만원!

관광지라 그런지 비싸다는 느낌이 있었지만

그래도 처음 먹어봤는데 오독오독 맛있더라구요

 

볶음밥까지 알차게 먹다니 굿굿

 

요때 휴대폰 충전중이어서 디카로도 찍었어요 ㅋㅋㅋ

 

첨에 은박지안에 채소만 있구

나중에 삶은 꼼장어를 넣어주시더라구요

신기신기

 

2인인지라 배불렀는데

소식가시면 밥도 비벼먹는거 고려해서 소짜 시키셔도 좋을 것 같아요

 

여기서 저녁해결하고 

부산투어패스로 무료어묵바 하나 구매하고

더베이에 갔어요

 

이유 :  뷰가 좋다고 해서 

 

가는길에 친구프사 해운대도 보고

 

더베이 가서 순수우유 아이스크림을 사먹었어요

4천원이었는데

습도높은 공기공급 원할한 날엔

바로 우유가 되어버리더라구요

여러분 참고하세요

 

우유아이스크림 3단변화. 덥지않을 때에 드세요

아이스크림 맛있긴했지만

자라리 과자나 츄러스같은게 있었다면

그 선택이 더 옳았을지도

 

하지만 더베이 야경은 어메이징했어요

얼마나 어메이징했냐면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이 잘 보일정도로,,

사생활 괜찮으실까

집값과 사생활을 맞바꾸신건 아닌지

살짝 의문이었어요

 

참고로 디카샷은 어메이징했어요

손떨림 심한 자에게 야경노출은 불가했다!

 

해변컷처럼

물살도 찍고싶었는데

깨져서 그런가 오히려 유화같지 않나요

아니라면 말구요

 

암튼 더베이 들렸다가 호텔로 귀가해서

씻고 티라미수 먹고

잤다고 합니다~~

 

티라미수 맛있었어요

 

내일은 다른 포스팅으로 오겠어요

남은 1일차도 포스팅해야하고

다른 친구랑 논 이야기도 기록해야하는데

바쁘다바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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