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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꾸

이전 다꾸들 - 세번째 일기장

by 마쟈 2023.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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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준비하면서

다른 다꾸들도 찍어서 보정해놨어요

필요한 건 이걸 읽을 당신뿐

 

제목에서 보셨듯이 제가 지금 쓰고 있는 일기장은

셋째인데요

이전 다꾸글에서 말했듯이

제 다꾸의 역사는 대략 10년을 넘깁니다(아닐수도)

그리고 1년을 제외한 대부분의 비중을 첫째 다이어리가 차지하고 있지요

셋째 다이어리도 이제 양면으로 한 장만 남은 상태이기에

넷째 다이어리가 얼마나 많은 나날을 저와 함께 보낼지 매우 궁금해집니다

 

언젠가 둘째와 첫째도 발굴해서 들고와볼게요

바로 옆에 있지만

지금 작업하긴 귀찮거든요

근데 자랑하고 싶은 마음은 매우 커요 ㅎㅋㅋㅋㅋㅋㅋ

 

5장? 정도밖에 안되지만

레쮸고

 

 


 

가장 최근의 기록부터 찍었어요

물론 내용은 다 모자이크~!

도무송과 도일리와 떡메,,,

저거 다 엄청 오래 전에 산 친구들인데 ㅎㅋㅋㅋㅋㅋ

너무 이쁘지 않나요

저렇게 붙여놓고 펜으로 그림을 그려줍니다

 

튤립 몇 송이와 반짝이는 효과

리본과 金上添花 도 열심히 새겨넣어줍니다

 

저런 갬성이면 어떤 내용이 담겨있을 것 같나요?

내용은... 쉿 비밀 ><

 

이 아니에요 ㅎㅋㅋㅋㅋ

대충 간장계란밥 먹었다는 이야기로 시작해서 제가 속건성이었다는 이야기로 끝납니다

별거없음

그냥 제가 저렇게 꾸미고 싶었을 뿐

 

근데 도무송은 도대체 어찌 써야할 지 모르겠어요

어휴 너무 어렵다

다꾸 선배님들의 조언이 간절합니다

 

그 다음 다꾸에요

왼쪽 오른쪽 다른 나날!

왼쪽은 스티커가 주로 쓰인 것 같지만

잘 보시면 분홍색 색연필로 하트라던가 식물같은 그림이 그려져있어요

저 인스도 하메였던 언니가 준건데

아끼고 있다가 다썼어요~!

 

물론 같이 사용한 핑크 갬성 인스는 더 오래됨 ㅎㅋㅋㅋㅋㅋ

 

오른쪽은 완전 펜이죠?

윗쪽 끄트머리 사진이 잘렸는데

손수 한땀한땀 그린 딸기가 있어요

쟤 하나 그리고 귀찮아져서 대충 그리긴 했는데

그래도 잘린 딸기가 귀여워서 같이 올려봤어요

 

이건 엽서랑 안쓰는 스티커 처분겸 한 면을 다 꾸몄어요

우주,,, 별,, 몽환,,, 다 내가 사랑하는 것들,,,

저 행성들이랑 우주 스티커도 다 도무송인데

어찌저찌 꾸미고 나니까 마음에 들더군용

 

오른쪽 페이지는 일기였는데

너무 행복했던 추억을 더 흘림없이 간직하려고

그 시간에 무엇을 했는지 갤러리 사진을 뒤져가며 기록도 했어요

물론 뒷페이지는 너무 힘들어서 대충 적었지만 ㅎㅋㅋㅋㅋ

지금도 그 때를 생각하면 행복해요

물론 술마시고 난 뒤 토한 것도 저때가 첨이었지만

같이 술마시고 침대에 누워서 수다떠는게 넘 즐거웠어요

 

이건 살짝 오래된 다꾸에요

다른 일꾸와 다르게 사진이 포함되어있는데 

실험 레포트 작성을 위해 그래프/시약 사진 등을 출력할 때

마음에 드는 사진을 끼워넣어 같이 뽑은거에요

이렇게 제 추억을 소장하는 용도로 쓰이는거죠 ㅎㅎ

왼쪽 사진은 지금 볼수록 너무 마음에 들고 웃기기도 해요 ㅎㅋㅋㅋㅋ

 

오른쪽 사진도 원래 컬러로 뽑았는데

중간에 잉크가 다 떨어져서 거의 흑백으로 나왔어요

저건 착장이 마음에 들어서 붙인 사진인데

요즘엔 옷이 다 너무 새하얘서 고민이에요 ㅎㅋㅋㅋㅋ

 

이건 게임사진이랑 불꽃놀이 사진!

폴햄도 붙어 있는데 저건 실제 청바지에 붙어있던 택이에요 ㅎㅋㅋㅋㅋㅋ

정말 독특한 갬성이죠

저도 알아요

하지만 붙이고 싶었는걸요

엄마가 사준 연청의 택 ><

 

이건 친구랑 같이 찍은 인생네컷 뒤에 붙여놓은 그림이에요

 

짱구 22기 극장판 로봇아빠~ 가 나오는 영화의 한 장면인데

당시 깊게 다가와서 한 컷 인쇄해 붙여놨어요

이건 오히려 흑백이라 마음에 드네요

 

여기까지가 제 다꾸입니다

물론 더 보여주고 싶은것도 있지만

그건 다음에

 

아디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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